부산문화재단이 예술인복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부산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 운영 공모한 결과 부산인권포럼(대표 구수경)이 2025년 1월부터 부산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25년 부산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예방센터는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예방교육, 피해자 상담 및 지원, 다양한 홍보사업과 활동가 집담회 및 문화예술계 성인지 감수성 설문조사 등 사업을 통해 부산문화예술계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자 하는 사업이다. 

부산문화재단 예술인복지지원센터 송수경 팀장은 “문화예술사회의 드높은 성인지 감수성이야말로 성평등 사회를 앞당기는 발로”임을 강조하고 “2025년 부산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활동은 문화예술인들의 복지와 인권 증진에 우선 사업”임을 강조하였으며,  

부산인권포럼 구수경 대표는 “문화예술 창작활동의 공간적, 시간적 등 다양한 특성과 더불어 마치 도제적 위계를 마땅히 여기게 됨으로써 사실 부당한 현실을 고발하기 쉽지 않고 특히 성적인 문제라고 한다면 더욱 그러하다.”며 문화예술계 내 특화된 활동을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