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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장학재단의 장학금과 학술연구단체 지원 결실
  • 김훈
  • 등록 2025-11-22 21: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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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과 경남 지역의 장학, 학술연구, 교육복지사업 주도


삼지건설(주) 이소영 회장이 설립한 고연장학재단이 지난 11월 19일 재단 사무실(부산시 기장군 일광읍)에서 제5회 “고연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사진)을 가지고 1억 원의 장학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고연장학재단은 2025년 장학금 지원사업으로 부산·경남 지역 대학생 34명에게 7000만 원을 지원하고, 고등학생 100명에게는 학생맞춤안경을 구매할 수 있도록 밝은눈 장학금 1000만 원을 지원했다. 

동시에 저소득층의 집을 수리해서 아동·청소년의 학습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위해 나눔과채움에 교육복지 후원금 1000만 원을 인공지능 시대 부산·경남 지역 시민을 위한 인문학 대중화 사업을 위해 탐구공간 뜰에 학술연구비 1000만 원도 지원했다. 2025년도 장학사업을 위한 장학금과 후원금은 모두 1억 원이다.

재단 이사장인 이소영 회장은 경남 남해군에서 태어나 부산의 유수기업 삼지건설을 일군 성공한 기업가다. 2021년에 부산·경남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경제적으로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50억 상당의 사재를 출연하여 재단을 설립했다. 그 결과 지난 5년 동안 20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여기에 재단에서 지급한 단체 후원금까지 합하면 그 누적금액이 4억 원에 달한다. 

올해 장학증서 수여식은 삼지건설(주)의 본사 신사옥 일광역 에코테라스에서 개최되어 삼지건설 임직원과 재단의 후원자들도 함께 모여 올해 장학생에 선발된 학생들을 축하해주었다. 

재단 이사장인 이소영 회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지역의 학술연구·교육복지 지원사업도 계속해서 후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리고 학생 맞춤 안경이나 집수리와 같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의 생활에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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