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축제가 열렸다.
2025년 부산광역시 체육대회인 '부산광역시 장애인 슐런 한마당' 행사가 2025년 6월 17일 오전 11시 금정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강당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슐런 선수와 심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금정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관/주최하고, 한국척수협회 김해지부, 부산광역시장애인슐런협회, 부산광역시농아인스포츠연맹이 협력, 부산광역시가 지원하는 대회로 부산에서 개최하는 장애인 슐런대회로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대회이다.
이날 대회의 입상자는 통합장애인부 1위 박정만(금정센터), 2위 손석주(부산농아인스포츠연맹), 3위 이윤선(금정센터). 발달장애인부 1위 손희영(금정센터), 2위 양율석(금정센터), 3위 최현정(금정센터). 비장애인부 1위 김아름(금정센터), 2위 박종진(금정센터), 3위 제미숙(금정센터). 대회 MVP는 김아름(금정센터). 베스트 포즈상은 김명철(부산연맹). 어울림상 배호환(금정센터). 특별상 안수자씨가 수상했다.
대회를 진행한 김누리 주무팀장은 "부산 시내 곳곳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여 슐런 실력을 겨루기도 하고,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대회가 자주 열렸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