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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민주항쟁 헌법전문 수록 촉구 선언
  • 김훈
  • 등록 2025-09-10 21: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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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사장 박상도) 이 주관하고 부산지역 민주시민단체 78개가 참여한 부마민주항쟁 헌법전문 수록 범시민추진위원회(준)는 9월 10일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부마민주항쟁 헌법전문 수록 촉구 선언문을 채택하여 개정 헌법전문에 부마항쟁을 포함시켜 줄 것을 촉구하였다. 

선언문은 2018년 정부는 헌법전문에 4.19 혁명과 함께 부마항쟁, 5.18. 6.10 항쟁을 헌법전문에 명기하는 헌법전문 개정안을 제출한 바 있으나, 최근 정치권의 헌법개정 논의에서 부마항쟁이 소외되고 있다고 하면서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이런 움직임을 우려하면서 시민들이 뜻을 모아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선언문을 채택하게 된 것이다.

촉구 대회에서 기념재단 김종기 상임이사는 "오늘 선언문 채택은 진보 보수 전체를 아우르고, 정치권·경제계·교육계·부산 시민사회 전체를 아우르는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광범위하게 결성하게 되었다."고 경과보고를 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한 범시민단체 대표들은 한 목소리로 "정부와 정치권은 부마민주항쟁의 헌법전문 수록을 공식화하고,  국회는 헌법 개정안에 부마민주항쟁을 명시적으로 포함시키라"고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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